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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수면, 영중면, 군내면, 신북면에 조성된 화단.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포천시 공원화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창수면이 최우수상을, 영중면과 군내면이 우수상을, 내촌면과 신북면, 일동면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포천시의 공원화 사업이 시 전역 298개소 143,624㎡의 면적에 총 31종 747만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어 목표대비 167%의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달 말로 종료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나무심기와 물 주기 자원봉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나무와 꽃을 기증하고 비닐하우스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포천시가 이번 공원화 사업에 참가한 관내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최우수상에 창수면이, 우수상에 영중면과 군내면이, 그리고 장려상에 내촌면과 신북면, 일동면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수면은 손성우 면 농업경영인회 회장 소유의 농지 300㎡를 무상 임대받아 210㎡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루드베키아 등 10만본의 꽃묘를 자체 생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수면은 또 시청 산림녹지과에서 조림을 위해 벌목한 목재를 활용해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이보생 전 면장으로부터 희사 받은 수수 1,000여 본을 도로변에 심는 등, 시의 이번 공원화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영중면은 9, 10월에 열린 각종 행사에 대비해 기존 화단의 꽃묘를 적기에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도로변 경관조성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중면은 또 도로변 낙석방지 펜스에 사계장미, 페츄니아, 사루비아를 식재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사업 적극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역시 우수상을 수상한 군내면은 수원산 정상 상습쓰레기 적치장소에 철쭉 동산을 조성해 미관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무단 쓰레기 투기를 방지한 점과 56번 국지도변에 루드베키아와 코스모스 등을 심어 9km의 꽃길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올해 ‘시 전역의 공원화 사업’을 통해 생활주변 녹지공간 확대로 주민들의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포천의 이미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