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과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입산이 통제되는 기간 중에도 포천시 명성산과 백운산, 왕방산, 운악산, 해룡산은 등반이 가능하게 됐다.
포천시는 4일, 2005년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1월1일부터∼12월15일까지 이들 산에 대해서는 입산통제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등산이 가능한 코스는 ▶명성산의 경우, 산정호수 상동주차장-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밭-정상에 이르는 4km 구간과 자인사-정상 간 3.5km 구간 ▶백운산은, 흑룡사에서 정상에 이르는 6.3km 구간과 광덕고개정상-백운산정상 간 3.5km 구간 ▶왕방산은 무럭고개-정상 간 3.5km, 호병골-정상 간 4km, 자작리-정상 간 3.1km 구간 ▶운악산은 운악산기도원-청학사-정상에 이르는 2.8km 구간과 운주사-무치치폭포-정상 간 2.8km 구간 ▶해룡산은 해룡마을에서 정상에 이르는 1.8km 구간 등이다.
지장산, 광덕산, 국망봉 등 관내 다른 12개 산에 대해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이 통제되며 이곳에 신고 없이 들어가면 산림법 제125조 규정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천시는 입산을 허용한 5개 산에 대해서도 등산객들의 화기물 소지를 철저히 단속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적극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일부 산에 대한 이 같은 포천시의 등산 허용 방침은 등산객들의 많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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