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대표적 순수 시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던 故천상병 시인(1930~1993)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제15회 천상병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9까지 시인의 예술혼이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된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천상병예술제가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故천상병 시인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시와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종합예술을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해 왔다. 또한, 천시인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천상음악회’, ‘천상백일장’, ‘천상병 詩문학상’ 등 문단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전국단위 문학제로서 그 위상과 취지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천상병시인의 추모 25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 25주기 천상묘제를 시작으로 제15회 천상백일장과 제2회 천상병詩그리기대회, 천상음악회, 천상특별전, 제7회 천상병시낭송대회, 제20회 천상병 詩문학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천상병예술제는 개막일인 21일, 주요 프로그램인 천상음악회와 천상백일장, 천상병詩그리기대회를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며 의정부 칸타빌레의 4월 테마콘서트로 연계 개최한다.
특히 천상병예술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천상음악회는 의정부 칸타빌레 ‘4월의 테마콘서트’로 진행돼 15주년을 맞는 예술제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문학과 음악이 있는 공감과 소통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제7회 천상병시낭송대회와 천상문학산책, 제2회 천상병소풍길 걷기대회 등 천상병 시인의 시 세계를 그리는 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무욕(無慾)과 순진무구(純眞無垢)함을 시에 담아낸 우리 시대 대표적 문화예술인 故천상병 시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기리며 국내 최대 문학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15회 천상병예술제> 의 행사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41~2, 홈페이지 www.uac.or.kr 또는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 02) 972-2824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