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개성인삼농협(조합장 조남실)은 지난 22일과 23일 2일간 43번 국도변 개성인삼농협 대광장에서 2005 개성인삼축제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개성인삼을 브랜드화하고 개성인삼의 새로운 원산지로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9개 시·군 인삼작목반 및 인삼연구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첫째날인 22일은 ‘환생’을 주제로 포천종고 풍물패공연을 시작으로 개성인삼학술포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 개막식, 人形대상선발대회, 화합과 번영의 장, 개성인삼가요제 등의 이벤트와 상설전시 및 판매장터가 상설 운영됐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도약의 날’을 주제로 인라인 시범, 포천가산메나리 공연, 청소년댄스경연대회 품바공연 등 이벤트와 판매장터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축제에서는 상설행사로 개성인삼전시관, 경희의료원의 한방무료 진료, 포천시 전시관, 개성인삼가공식품관 등의 상설전시장 운영과 인삼요리 시식코너, 약초판매점,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먹거리 및 부대시설이 운영됐다. 또 관광객과 고객들을 위한 인삼요리 강습, 인삼병만들기, 가훈써주기, 인삼 캐기 및 재배농가 체험, 인삼우유 시음회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총 43개 부스 중 22개의 수삼부스가 설치됐다.
조남실 조합장은 “개성인삼은 포천·연천지방을 중심으로 한수이북 지역의 위치와 기후 및 토질이 개성지방과 거의 같아 개성인삼의 최대 생산지로 꼽히고 있다”며 “양직묘삼의 식재로 전국에서 생산되는 인삼중 체형이 가장 우수하고 내용 조직이 충실해 고유의 향이 짙고 사포닌 함량이 많아 홍삼 수율이 가장 높은 6년근 인삼이 바로 개성인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성인삼조합과 포천시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관람객이 20여만명이고 약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성원에 힘입어 행사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인삼조합은 연간 70여톤의 수삼 생산과 200억원의 가공식품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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