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홍 우 다실연위원장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있는 고모루산성(380m)은 서기 396년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이 이 지역을 점령한 후 쌓았으며 나당 전쟁시 당나라 군대를 격파한 매초성의 승리를 거둔 성으로 역사 학계가 관심을 가지고 연구중인 삼국시대의 유일한 토성으로서 지금은 경기도 기념물 제185호와 포천시 향토유적 제43호로 보존 관리되어 왔다.
다산과 운허대사의 사상을 실천하는 경제인연합(약칭:다실연)은 최근 고모루 산성을 경기 북부지역의 유적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실연은 오는 2006년 정월 대보름 고모리 얼음축제와 연계하여 축제 하루전에 고모루 산성의 천신제를 지내는 것을 계기로 고모리 특유의 19만8천㎡의 크고 넓은 호수와 죽엽산(600m)의 등산로 등을 광고와 홍보를 통하여 널리 알려서 관광객의 증가를 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 등 도시와의 인접한 것을 최대한 이용하여 포천시의 관문 지역에 있는 고모루 산성을 개발의 당위성을 널리 홍보하고 2차 목적으로는 산성위에서 백일장과 시낭송회 등을 개최하고 민속행사 등을 유치하여 더 한층 북부지역의 유적 관광지로의 입지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호수에 수많은 오리보트가 떠다니는 장관과 태공들의 낚시대가 바람을 가르며 커다란 붕어와 잉어를 낚아 올리는 것도 또한 성지 주변에 모형 자동차 경주장. 인근에 분위기 좋은 허브농장과 광릉 분재공원, 아프리카 박물관과 라이브 카페 특히, 비득재 고개에 자리잡은 2개의 장승 과 주변의 먹거리 등은 고모루산성의 관광지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개인단체인 다실연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운허대사의 사상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고모루 산성을 보다 아름다운 문화유적으로 가꾸고자 그동안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 등을 견학하고 탐구해 왔다.
한편, 다실연은 2004년 4월에 공익을 위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결성하여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다실연은 현재 포천시에 전통문화 연구사업비를 신청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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