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 유응부 선생 제향
유림 선생의 고귀한 충절 기려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0월 21일
 지난 13일 소흘읍 무봉리 충목단에서 사육신 유응부 선생 제향이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을 대표하는 유림과 포천지역 유림들이 참석에 유응부 선생의 고귀한 충절을 기렸다.
소흘읍 무봉리에서 출생한 유응부 선생은 키가 크고 용모는 장엄하고 성품이 강직해 세종과 문종의 신임이 두터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무과에 급제해 평안도 절제사를 거쳐 세조 1년 1455년 동지중추원사에 이르렀다.
단종복위를 위해 성삼문, 박팽년 등과 세조를 살해하기로 모의하고 명나라 사신 초대연에서 실행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그러나 함께 모의한 김질의 배신으로 이 사실이 세조에게 알려져 주모자인 성삼문, 박팽년, 유응부, 하위지, 이개, 유성원 등 6명이 국문을 받게 되었다. 모진 고문에도 얼굴 빛 하나 변하지 않고 세조반정을 질책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생육신중의 한사람인 남효온은 육신전을 지어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신들의 역사를 기록하여 후세에 전했다고 하는데 단종복위의 주모역은 성삼문 박팽년이고 활동책은 유응부이기 때문에 삼주역이라고 했다.
사육신이라는 명칭은 남효온이 육신정을 지으면서 확정되었고 1691년(숙종 11년) 단종을 위해 충성을 바친 여러 신하들에게 어정배식록(御定配食錄 왕이 충신들의 제사를 지내도록 내리는 명단)을 만들어 재차 사육신으로 확정됐다.
충목단은 사육신의 충목공 유응부 선생을 봉안한 제단이 배향된 곳으로 고종때 포천의 대 유학자 유기일(柳基一) 선생이 주동이 되어 포천 유림들과 충목공과 같은 단종 충신 한남군과 양치 선생의 모시고 후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단을 복원했다. |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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