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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술 축제 준비 완료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0월 21일


오는 22일과 23일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관광지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술 축제”와 관련해 빈틈없는 취객관리를 위한 준비위원회측의 다양한 예방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계도성 현수막이 행사장 안팎과 주변 도로변에 내걸리고 곳곳에 경찰관도 배치된다. 경찰관을 보고 행사장에 입장한 관광객들에게 과음 및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무언의 홍보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 축제기간 중 무술 유단자인 건장한 대학생 5명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포졸 복장을 해 혐오감을 주지 않는 가운데 취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게 된다.

행사장 3~4km 밖에서부터는 포천시 모범운전자회원과 이동면 자율방범대원 등 70여명이 교통안내를 하게 된다.

취객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게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더 이상의 시음용 술이 제공되지 않으며, 만일에 대비해 대리운전업체 2곳을 현장에 상주토록 하고 이용가격도 평상시보다 낮추도록 했다.

아울러 포천시 보건소에서는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배치하게 된다.

특히 축제기간 중, 포천시청과 의정부역, 수유전철역, 동서울터미널, 상봉터미널 등에서 백운계곡 행사장까지 버스가 연장운행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축제 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특정 단체나 개인기업을 위한 것이 아닌, 전통주 업체들의 눈물겨운 자구노력을 돕고 47번 국도가 지나는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일대의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술과 갈비’를 주제로 한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술 축제”에는 전국의 17개 전통주 업체와 포천지역 8개 막걸리 업체 등 25개 업체가 참가해 약 200종의 명주를 선보이게 된다.

또 행사장에는 선현들의 풍류를 재현하기 위한 옛 장터풍경과 목로주점, 사랑채 형태의 주막이 조성돼 한껏 물오른 백운산 단풍과 어우러지며 가을날의 운치를 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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