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인 태권도부는 2003년 8월 1일 창단된 팀으로 포천시 3번째 실업팀이다.
초·중·고 엘리트 육성의 기반이 갖춰진 상태에서 실업팀 육성을 통해 포천이 태권도의 메카로서 자리메김 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창단된 태권도부는 지역 엘리트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해 토종선수를 육성을 최종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태권도부는 임영선(49) 명예감독을 위시해 김실용(31) 코치, 이원영(23)·최희중(24)·이종호(23)·강병진(20)·오인식(25) 선수로 김 코치의 경우 2003년 1월 1일 위촉됐고, 임영선 명예감독과 선수들은 올 1월 1일부터 팀에 합류했다.
임영선 명예감독은 과거 러시아 문호가 개방되면서 러시아에 태권도를 보급해, 러시아에서는 마스터 임으로 불리고 있으며, 10여년 전 영북종합고등학교가 전국을 제패할 당시 감독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임 감독은 현재 경동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영북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각종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의 수상현황은 ▶이원영(헤비급)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은1 ▶강병진(라이트급) 제85회 전국체육대회 8강,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 동1 ▶오인식(플라이급) 제85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최희중(미들급) 제85회 전국체육대회 동1 ▶이종호(핀급)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 은1 의 성적을 거두었다.
임영선 명예감독으로부터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인 태권도부의 현황과 발전상을 들었다. 임 감독은 “태권도는 한지역에서 육성 가능한 종목”이라며 “초·중·고, 실업팀의 기반이 갖춰진 태권도는 여건이 아주 좋은 편이어서 5년 안에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국에는 포천에 고향을 포천에 둔 선수들이 포천에서 육성돼 포천시 실업팀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인프라를 완성하기 위해 임 감독은 현재 대진대학교와 경복대학과 협의 사회체육학과 설립을 통한 대학팀 구성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미 영북종고와 일동종고, 갈월중학교에 태권도부가 창설돼 있어 기반은 조성돼 있다.
임 감독은 “태권도는 ‘도(道)’를 기본 덕목으로 삼고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감독, 코치, 선수들의 삼위일체가 중요하다”며 “현재 관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태권도부를 한 곳에 유치해 초·중·고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포천시 실업팀 발전을 위해 바람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북면에서는 이미 태권도의 토종화를 위해 영북초등학교에 특기적성반을 개설해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태권도부지만 초기부터 행정적, 인적, 경제적 지원이 등이 병행되어야 발전을 바라볼 수 있는 만큼 시청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주장하는 임 감독.
현재 태권도부의 경우 감독은 무보수 명예직, 코치는 6급 상당, 선수는 7∼8급 상당의 대우를 받고 있다.
임 감독은 “최근 경향을 보면 전국적으로 시·군 선수 영입시 일정한 스카웃비용을 들여서까지 우수선수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포천시는 그런 면에서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토종선수가 육성된다면 스카웃 부분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시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감독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엘리트 체육이 발전”되길 바라며 “체육업무를 담당하는 분야의 공무원들 또한 전문가로 양성해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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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이종호, 강병진, 임영선 감독, 오인식, 이원영 선수(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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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 용 코치 |
최 희 중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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