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올해 말까지 43억원을 투입, 전체 시내버스에 발광형 버스노선 번호판과 차내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설치하여 운행하고, 차고지에 자동세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은 종래 공급자 위주에서 벗어나 버스 이용자 입장에서 사업을 선정·실시하여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시 가장 큰 불편요인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을 개선하여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발광형 버스노선 번호판은 전체 시내버스 7천444대 중 기설치 운행중인 버스를 제외한 5천9백여대에 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의 스티커 방식이나 형광등 또는 백열등을 이용한 번호판보다 가시거리가 150m로 대폭 증대되고, 특히 야간에도 확실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어 버스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하고 신속한 승차를 도모할 수 있다.
미끄럼방지 바닥재는 2005년 신형과 대폐차 대상차를 제외한 5천5백여대에 대해 설치할 예정이며, 바닥재는 유럽등 선진국에서 적용하여 이미 그 성능이 검증되었고, 우천시나 버스 급정거시 발생할 수 있는 차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이용문화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06년까지 경기버스 고급브랜드화 전략으로 경기버스 브랜드 개발, 버스차량/정류장 고급화 및 관리기준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경기버스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