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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이 중 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장

위원들이 먼저 평화통일 이론으로 무장해야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0월 11일


지난 7월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중희(60·사진) 회장은 대범하고 지혜롭고 용기 있는 훌륭한 어머니의 가르침을 가장 감사하게 여기며 살고 있다.

포천시선거관리위원, 포천문화원 이사, 포천문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중인 이 회장은 시인이다. 지난 99년 한맥문학에 시‘딸의 방’外 5편이 당선되어 문단에 시인으로 데뷔했다.

선배시인들의 순수하고 깨끗하게 살아오신 것을 늘 동경하며 나도 잠재해 있는 순수함과 아름다움과 누를 끼치지 않는 작품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포천초등학교, 포천중학교, 서울중동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유림지도자 과정을 수료해 포천유림으로도 활동중이다.

지난 81년 동대문종합상가에서 직물가게를 운영하면서 상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중앙JC회장 보좌관, 민주헌정연구회 이사겸 출판위원장, 민주화추진협의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이 회장은 지난 94년 강창성 국회의원 보좌관으로도 활동했다.

‘正直’를 좌우명으로 삼아 바르게 이야기하고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7월1일 평통회장 취임사를 통해 “우리민족은 평화통일을 지향해야 한다. 왜냐하면 핵무기가 없다는 전제하에 한국전쟁당시보다 화력이 1천배나 좋아져 전쟁이 일어날 경우 사망자 3천만명, 부상자가 3천만명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20세기에 일어난 모든 전쟁을 통해 살상된 사람은 4천만명인데 반해 독재자에 의해 사망한 인구는 1억7천만명에 이른다”고 강조하고 전쟁보다도 독재자에 의한 죽은 사람 숫자가 4배가 많다고 강조한다.

이는 통일보다도 자유가 더욱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이 회장은 “자유를 위해서는 통일을 유보할 수 있다. 통일을 위해 자유는 조금도 유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따라서 통일을 침착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운영에 있어 예산이 매우 부족하다고 한다.

전국은 물론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예산을 포천시가 지원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트랙터 없다고 논을 아니 갈 수도 없으니 괭이나 삽이나 호미로라도 논을 갈아야 농사를 지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사업계획을 밝혔다.

매월 12일을‘평통의 날’로 정해 지난 9월부터 강연회를 시작했다. 먼저 위원들이 이론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9월에는 국정원 직원을 초청해 북한정세를 상세히 들었고 10월에는 이 회장이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각 위원들이 강연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또 회원간의 상호친목이 중요하다. ‘기쁠 때 같이 기쁘고 슬플 때 같이 슬퍼야 한다’는 생각으로 회원친목을 강조하고 있다. 위원 부모의 상을 당했는데 찾아가지도 않는 위원들과 무슨 통일을 논하겠느냐며 상호친목을 강조한다.

포천신문 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이 회장은 “포천신문은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고무적”이라며 “논설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대상황에 적합하게 계몽하고 바르게 비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포천시 발전에 대해 “최근 행사가 너무 많은데 생산과 연결 안 되는 일회성 행사가 많은 것은 지양해야 하며 문화는 정신이지 행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화행사의 경우 정신활동이 강조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행사위주로 전락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특히 포천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능력과 실력·도덕성 등 검증된 인물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시정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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