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을 맞는 청성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교 운동장에서 동문과 전직 교장,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학년도 개교 70주년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동 총 동문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이한칠 총 동문회장, 양재선 운영위원장, 연관흠 초대 동문회장, 이진모 5군단 참모장 등 청성초등학교 선후배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무지개 따오기, 캥거루 릴레이, 태권무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에는 1938년 제1회 졸업생인 연관흠씨와 2회, 3회 졸업생 등 1회 졸업생부터 67회 졸업생까지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청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또 재학생들의 경기와 동문들의 줄다리기, 동문 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됐다. 청성초등학교 총 동문회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청성 70년사’라는 책자를 발생해 동문들에게 배부하고 동문들의 단합과 미래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학생들이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한칠 총 동문회장은 “우리나라 여러 분야에서 청성 동문들이 많이 배출되어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의 덕분”이라면서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큰 그릇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 동문회장은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5만6천여 동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연륜 30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욱 훌륭한 인재양성이 될 것을 기대하고 그동안 지나온 동문 역사를 영원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청성 7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청성초등학교는 1935년 4년재 청성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되어 38년 25명의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난 70년 동안 정관계, 재계 등 인사를 배출해 포천의 최고 명문학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