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실시된 가산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심재호 후보가 원종호 후보를 403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선거는 선거권이 있는 전체 조합원 1천996명중 1천499명이 선거에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오후 5시40분경부터 6시40분까지 1시간 동안 실시된 개표는 포천시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개표결과 심 당선자는 제1투표구인 가산지역에서 592표을 얻고 제2투표구인 내촌에서는 362표를 획득, 총 954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원종호 후보는 제1투표구인 가산지역에서 362표, 제2투표구인 내촌에서 179표를 얻어 541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원종호 후보는 개표 발표 직후 패배를 인정하고 심재호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달하는 등 선거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한편 가산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심재호 당선자는 이번 선거 공약사항으로 ▶총체적 경영원가 절감으로 조합원 복지지원 확대 ▶농협 이용의 불편해소를 위한 정교지구 간이지소 신설운영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생산단체 작목반 적극지원 ▶사심 없는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구현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