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행에는 이중희 대표이사, 장춘화 산악대장, 권혁범 비봉산악회장 및 산악회 임원 및 회원 등 180여명이 참가했다.
포천 대진대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 일행은 시화나래 휴게소을 거쳐 대부도주차장에 도착해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일제히 등반을 시작했다.
대부도(大阜島)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속한 섬으로 면적은 40.34 km²로, 해안선 길이는 61km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시 남양반도에서 바라보면 큰 언덕처럼 보여 대부도라 불린다. 월곶포구와 오이도해양단지를 지나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대부도로 연결된다. 시화호 간척사업에 따른 방조제 건설로 선감도, 탄도, 불도와 연결되었다.
대부도 해솔길은 등산이라기 보다는 둘레길 코스로 ‘대부도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산책길이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처럼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 경관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총 7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고,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제1코스 방아머리에서 돈지섬안길까지 이어지는 11.3km의 구간이다. ‘개미허리 다리’로 연결된 ‘낙조전망대’는 바닷길을 건너는 산책의 즐거움과 함께 붉게 물드는 낙조의 아름다움까지 감상할 수 있는 길로 매우 인기 있는 코스다.
이중희 대표는 인사말에서 “일상의 모든 걱정을 날려버리고, 바다와 산, 봄 꽃들을 보고 재충전하는 여행이 됐으면 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