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 춘천 상대로 3연승 도전
김재형 감독 "축구팬들에게 멋진 경기 선물"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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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상승세가 무섭다. 상승세를 탄 포천은 K3리그 어드밴스 3연승에 도전한다.
포천은 오는 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3시에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을 상대로 ‘2017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2월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2017 셰이크 카말 국제 클럽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포천은 ‘2017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프로팀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K3리그 어드밴스에서는 이천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각각 2-1,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춘천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포천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12번의 대결에서 10승1무1패로 크게 앞서 있고, 2012년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포천은 춘천을 상대로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고 있는데, 23득점에 5실점으로 안정된 수비와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춘천은 현재 K3리그에서 우승후보인 화성FC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FA컵에서 배재대에 2-0으로 승리한 뒤 3라운드에서 대학 최강 고려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하며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다.
포천 김재형 감독은 “춘천이 3연승을 올린 것은 탄탄한 조직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축구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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