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남이섬 나들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 장애인과 외출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0월 01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을 펼치고 있는 포천시 보건소는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는 고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3일에도 하반기 장애인과 함께 세상 밖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2급 중증장애인 27명과 경복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양경희) 학생 자원봉사자 40여명을 연계해 이루어졌으며, 의정부 성모병원 재활의학과의 의료지원과 포천 천주교회 신자들의 차량봉사가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각종 촬영명소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가평군 소재의 남이섬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짝을 맞춰 재활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경복대학 자원봉사 학생들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작업치료와 가사도우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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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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