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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김재명 삼호상사 대표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자신감으로 最善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9월 30일

“얼굴이 검다고 속도 검은 것은 아니다. 키가 작다고 마음도 작은 것도 아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상대방은 잘 할 수 있다. 나 보다 돈 없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으로 늘 주변을 둘러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강조하는 삼호상사 김재명(55.사진) 대표를 만났다.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에서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삼호상사 김재명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거래처의 요구를 별 무리 없이 만족시켜 플라스틱 용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F 이후 주춤한 경제가 계속 성장하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는 탓에 큰 수익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착실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 구례가 고향인 김 대표는 서울에 상경하여 대림동에서 4년 동안 바르게살기위원장을 하면서 위원들과 함께 신나게 위원회를 운영한 적이 있다.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적인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안을 만들어 추진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평소 알고 지내던 장재수 동성유니테크 대표의 권유로 포천신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여년동안 포천시에서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성실하게 노력했다는 자부심으로 포천신문이 지역에서 정론지로서 그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범사최선’을 사훈으로 삼고 ‘내 사전에는 불가능은 없다’는 자신감으로 최선을 다하면 안되는 일은 없다고 한다. 항상 낙천적인 마음을 갖고 웃는 얼굴로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노력한다.

사업가는 돈은 없어도 돈이 되는 일이라면 관심을 갖게 마련인데 이때 판단을 잘해야 한다. 이때 판단 한번 잘못 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합시다’를 가훈으로 삼아 늘 건강을 강조하고 있다. 조실부모하여 어렵게 성장하고 동생들 뒷바라지를 다 해 주면서 부모님 제사 때마다 소원을 빌었던 것은 가족의 건강이었다고 한다. 건강해야 어떤 것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작은 소원이 이루어져 모든 가족이 건강한 것이 고맙다.

비록 많은 공부를 하지 못했고 부모로부터 재산 하나 물려받지 못했지만 건강하게 낳아 주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감사하고 고맙게만 생각된다.

지난 30여년간 우리사회는 천지개벽이 될 정도로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김 대표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더라도 인간성은 잃지 말라”고 강조한다. 인간성을 잃게 되면 금수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교육부장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도덕성이 땅에 떨어질 정도가 아니라 땅속에 묻혔다는 말이다.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초·중·고등학교에서 반드시 공부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삼강은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을 말하며 이것은 글자 그대로 임금과 신하, 어버이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다.

오륜은 오상(五常) 또는 오전(五典)이라고도 한다. 이는 《맹자(孟子)》에 나오는 부자유친(父子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부유별(夫婦有別)·장유유서(長幼有序)·붕우유신(朋友有信)의 5가지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道)는 친애(親愛)에 있으며,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리에 있고, 부부 사이에는 서로 침범치 못할 인륜(人倫)의 구별이 있으며,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하며,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음을 뜻한다.

김 대표는 포천신문 운영위원으로서 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위원들의 사업장을 위원장 등 임원들이 1년에 1회 정도는 방문하여 상호간의 신뢰도를 쌓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늘 변함 없는 환한 얼굴로 만인을 대하여 늘 편안함을 주고 있는 김 대표의 얼굴에서 포천사회의 밝은 미래를 읽게 된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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