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소속 이인복 선수 98회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2관왕
개인 스프린터 10km 경기 2위는 같은 포천시청 전재억 선수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30일
|  | | | ↑↑ 이인복 선수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시청 소속 이인복 선수가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2개로 2관왕을 차지했다.
이인복 선수는 설날인 28일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이 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개인경기 20km 경기에서 57분 00초 06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29일 열린 개인 스프린터 10km 경기에서 28분 25초 07로 우승을 차지하여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같은 포천시청 전재억 선수로 28분50초 02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인복 선수는 포천시청소속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스포츠로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올림픽에서 시범경기가 최초로 열렸으며, 1960년 스퀘벨리 동계올림픽에서 비로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포천시는 2010년 4월 2일 바이애슬론부를 창단하여 매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월등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 |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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