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읍면동대장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돕는데 나서겠다” 다짐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9월 22일
포천시 14개 읍면동에 설치된 예비군중대 읍면동대장으로 구성된 예친회(회장 이만석)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회비에서 일정금액을 모은 30만원을 본지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기탁했다.
지난 15일 포천동 예비군중대 사무실에서 이만석 회장(창수면 예비군중대장)을 비롯해 포천동, 선단동, 신북면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지 주부명예기자단 포천동지부 박혜자 지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또 주부명예기자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에 각 동대장들이 갖고 있던 동전을 돼지저금통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예비군중대는 향토방위 업무를 담당하며 자원관리와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중대장은 장교로 근무하다가 전역한 사람중에서 예비군 지휘관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현재 포천시에는 14개 중대가 구성돼 있으며 예비군은 8천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석 예친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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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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