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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권혁윤 (주)S&K 대표이사

“남을 속이지 않고 성실하게 하면 된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9월 21일


“포천사람들은 잘 변하려고 하지 않는 속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진취적으로 변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 96년 포천시 자작동에 (주)S&K를 설립하고 년간 매출액 50억원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포천신문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인 권혁윤(48·사진) S&K 대표이사의 말이다.

권 대표이사는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군복무를 마치고 하남시에서 직장생활 15년만에 (주)S&K를 포천시 자작동에 부지 1천여평, 건물 390평의 규모로 설립했다.

“남을 속이지 않고 성실하게 하면 된다”를 생활신조로 회사를 경영해온 권 대표이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송영필 공동대표와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 것도 남을 속이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주)S&K의 주요 생산품목은 콘크리트바닥과 콘크리트 포장에 필수제품인 P.P Multi-Filament Yarn, 섬유보강재이며 생산량의 60%는 수출하고 40%는 국내 각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송영필 대표이사의 탁월한 영업능력과 권 대표이사의 신제품 연구활동이 조화를 이루어 (주) S&K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해 지역의 각종행사나 단체,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에 대해서 권 대표이사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일례로 지방세완납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사업자등록증사본, 법인인감증명서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발급이 지연된 적이 있다. 지방세완납증명서는 지방세를 납부한 사실을 확인해주면 되는 간단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고집을 부리는 행정에 대해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한다.

권 대표이사는 (주) S&K의 사업적 비젼에 대해 지난 20여년간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노력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밝힌다. 거래처를 다 알 고 있고 이 거래처와 그동안 믿음하나로 거래 해 왔기 때문이다.

어떤 거래처의 경우 남을 속이기 위해 편법을 사용하지만 그렇게 편법을 사용한 업체는 결국 망하고 말았다며 늘 성실한 믿음으로 거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포천신문 운영위원회 총무로서 “최근 포천신문이 괄목상대하게 발전하는 것을 느끼며 보람을 갖게 된다”며 “운영위원들이 각자 사업에 충실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서로를 돕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포천신문에 바라고 싶은 것은 “지역경제인들의 모습을 잘 섭렵하여 보도하여 주기를 바라고 편중된 시각을 올바르게 교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신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소 편협된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정론지로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성실하고 올곧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골프 구력이 15년인 권 대표이사는 “골프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운동”이라며 다양한 사람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한다. 골프장에서는 다양한 인격과 다양한 업종을 다 만날 수 있으며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권 대표이사는 포천신문 운영위원회 총무로서 운영위원에게 바라는 사항은 “운영위원 각자가 운영하는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고 두각을 나타낸다면 소속돼 있는 포천신문사도 자연스럽게 발전되고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중소기업인으로서 지역신문사 운영위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권 대표이사의 모습에서 포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비젼을 읽게 된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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