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졸업생 1기부터 현 재학생인 12기까지 총250여명이 참여했으며, 11기 김태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포천그린대학장인 민천식 부시장, 부학장인 이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오경환 농업기술협의회장, 송태수 생활개선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본식이 시작되기 전 식전행사로 내촌사물놀이팀, 포천동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우리춤공연팀, 명품라인댄스팀이 공연해 참여한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개회식, 명량운동회, 화합의시간, 경품추첨 및 시상, 폐회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민천식 부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산업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농업도 국제시장 개방,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러나 이런 현실 속에서도 최근 농업은 농업농촌이 가진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다양한 문화와 환경자원들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의 실력자인 동문 여러분은 이런 기회를 이용해 대학에서 배웠던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우리 포천시의 농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리라 믿는다”며 동문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천그린농업대학은 2005년에 시작됐으며, 현재 1기~11기의 졸업생 772명과 12기 재학생인 74명의 농업인들이 재학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포천농업기술센터 학습관에서 교육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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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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