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고 동문 모교발전 초석 다져”
제1회 포천고 동문 기수별 체육대회 300여명 참석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9월 12일
포천고등학교 동문들이 제14회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문 화합의 초석을 마련했다.
포천고 제14회 졸업생(동창회장 최종기)은 지난 4일 포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이강림 포천시의회의원, 손광섭 포천고 교장 및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포천고 동문 기수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포천고 제14회 졸업생이 주최하고 포천고등학교와 포천고 총동문회(회장 원영민)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포천고 개교 35주년을 기념하고 미진한 동문회 활동을 활성화시켜 동문들의 모교사랑의 애향심 고취 및 학교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제14회부터 18회까지 5기수가 주축으로 참가해 선배기수들과 기념식 및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의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족구, 축구, 줄다리기, 피구, 발 묶고 이어달리기 계주, 400m 계주와 각 기수별 2명씩 참가한 노래자랑으로 치러졌다.
한편 포천고 동문들은 이날 후배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심정숙(1년), 김진하(2년), 정은혜(3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포천고등학교는 1971년 3월 8일 포천여자중·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14회 졸업생부터 남·녀공학 변경되었으며, 올해 제32회 342명 졸업시켜 총 9천739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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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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