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흥식 대장 이동면 자율방범대
“이동면자율방범대는 이동 청년들 자랑이며 지역발전의 중추입니다”
1990년 2월 제1대 이충우 대장을 필두로 역사를 이어온 이동면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방범 및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일동지구대로 편입됐던 파출소가 다시 이동으로 옮겨지며 활기를 찾고 있는 이동면자율방범대는 여름철 관광지 교통지원, 인삼밭 순찰, 학생 야간 수송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 이동면자율방범대 대장으로 취임한 9대 박흥식(39) 대장으로부터 이동면자율방범대의 현황 및 활동상을 들었다.
박흥식 대장은 직전 부대장을 역임했으며, 20대 중반부터 방범대와 인연을 맺고 있다.
이동면자율방범대는 박흥식 대장을 중심으로 오영식, 정우진, 김준태 부대장, 류관옥 총무, 김창성 부총무로 구성돼 있다.
대원들은 28세부터 40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하고 있으며 7개조 35명의 대원들이 저녁 9시부터 새벽2시까지 방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면자율방범대가 방범활동을 통한 치안예방 외에도 실시하는 지역봉사가 하나 있다.
박 대장은 “방범대 업무가 시작되는 저녁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여학생 수송을 하고 있다”며 “이동에서 일동을 통학하는 학생 중 여학생을 위주로 집에까지 수송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면자율방범대는 모두 21개의 지역을 매일 순찰하고 있는데, 차량순찰뿐 아니라 도보순찰도 강화하고 있어 지역에 범죄발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 대장은 “이동은 여름 행락객들과의 말다툼정도의 경미한 상황만 발생하고는 등 특별한 범죄는 없는 지역”이라며 “전 대원들의 꼼꼼한 순찰로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면자율방범대에 입회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사 표현과 추천이 있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간부회의의 엄정한 심사와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야한다.
박 대장은 “인원의 이탈과 확실한 봉사정신을 갖고 있지 못하면 지역방범대 대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어 수습기간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면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실천한 활동이 있다.
영화관람이 그것이다. 지역의 문화혜택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지난달 30일에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단체관람하는데 있어 기회부터 수송까지 담당했다는 이동면자율방범대.
박 대장은 “넉넉하지 못한 운영을 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선후배의 끈끈한 정으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주민들도 방범대의 활동에 항상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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