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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백봉기 송이산업 대표

기업의 자체 브랜드 개발에 정부 나서야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9월 12일


경남 산청군 출신으로 지난 73년 상경해 직장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84년도에 포천과의 인연을 맺고 95년도에 사무용 상판을 생산해 온 송이산업 백봉기(56.사진) 대표를 만났다.

17명의 직원이 원자재를 14개 공정을 거쳐 사무용 상판을 생산하고 있는 송이산업은 제품을 주로 국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중국산 제품이 밀려들어 마진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말하는 백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실정이 매우 열악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한다. 더욱 정교한 작업과 공정을 거쳐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공정을 다시 기획하고 연구하는데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가구업계 특성상 이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생산하게 되면 후발업체들이 모방하여 너도나도 같은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가격인하의 원인이 되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브랜드를 지켜나갈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 생산업계 현실에서는 어림없는 일이다. 후발업체들의 모방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각 사 브랜드화가 불가능하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방자치단체가 각 사가 보유한 고유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추진해야 한다. 그래서 각 업체들이 마음놓고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백 대표는 아름다운 송이와 같은 송이산업 육성을 위해 ‘내 가족처럼’을 사훈으로 삼아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늘 함께 살아가는 정신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평소 ‘정직’을 생활신조로 삼아 ‘내가 한번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진다’는 백 대표가 포천신문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최호열 발행인과 지난 95년도 첫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지난 2003년 포천신문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면서 ‘샘물처럼 깨끗한 신문’발행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의 어는 지역신문보다 더 나은 규모와 더 많은 소식을 담은 신문인 포천신문이 추진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포천신문의 모습에 많은 뜻있는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포천신문이 현재 심각한 포천의 교통문제를 아주 상세하게 보도하여 포천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포천신문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포천시민을 위한 신문발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한다.

백 대표는 또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운영위원을 순회방문하여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더욱더 포천신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흘읍생활안전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 대표는 지역사회의 치안유지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포천신문 운영위원회가 보다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윤이용 위워장과 잘 의논하여 꼭 필요한 운영위원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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