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초등학교와 포천중학교, 포천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육군중위로 군복무를 마친 후 지난 77년 동남고등학교에 과학교사로 발령 받아 1991년 중등교감 자격 취득, 1996년3월1일 동남고등학교 교감, 1998년7월1일 동남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동남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해 온 조대행(56.사진)교장은 “교육은 일관성 있게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인학원(이사장 목영자)이 운영하는 동남고등학교는 교사채용에 있어서 투명한 원칙을 견지하여 실력 있는 교사를 확보하여 실력 있는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아울러 교사들이 소신을 갖고 수업을 하고 학교장이 꾸준히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동일 프로그램을 장기간 실시할 수 있다는 사립학교의 장점을 살려 포천의 명문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중심에 선 조 교장은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을 좌우명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퇴학당하면 전학해오는 학교로 알려져 있었던 동남고등학교가 포천의 명문고등학교로 위상이 제고된 것은 무엇보다도 학교 본래 목적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학교법인 동인학원의 대담한 지원은 무엇보다도 동남고등학교를 실력 있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로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교장은 심화반을 운영하여 수준별 학습을 실시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처음 등장한 수준별 학습을 조 교장은 몇 년 앞서 시행하게 된 것이다. 심화반 운영의 결과는 2000년도에 서동연 학생의 서울대학교 입학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서울시내 우수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실력 있는 학생육성은 물론 다양한 체험교육을 위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1학년 담임이 3학년까지 담임을 하도록 하여 학생들을 충분히 파악하고 바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점 또한 사립학교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는 요인이라고 한다.
동남고등학교에서 그동안 재직하면서 조 교장은 80년 한국보이스카우트 지도자 표창, 1982년 경기도교육감 표창(우수교사), 87년 포천군수 표창(학생 민방공훈련지도 우수교사), 88년 교육부장관 표창(생활지도 우수교사), 90년 경기도교육감 표창(초청 장학지도 우수교사), 90년 한국보이스카우트 총재 표창(우수 지도자), 93년 제12회 스승의 날 기념 특별공로상(경긱도교원연합회), 97년 경기도지사 표창(청소년건전육성), 2003년 밴처스카우트 공로장 동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교장은 지난96년부터 98년까지 포천시 교원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1999년3월부터 현재까지 포천시 중등교장협의회장, 2002년3월부터 현재까지 포천시 스카우트 연합회장, 2005년7월1일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또 지난 2002년5월부터 현재까지 포천신문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며 현재는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처음에는 신문사 자문위원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졌지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포천신문이 정론지로서 포천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매체라는 사실에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조 교장은 교육자로서 학교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포천신문 자문위원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변에서 포천신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평이 반갑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보도는 전문가들의 고무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