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체육회, 경기도산악협회가 주관한 2016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지난 3일 10시 영북면에 위치한 명성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국 포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허진행 포천시산악회장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시의장 및 시의원, 민천식 부시장, 김연수 이사장, 이선주 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25개시 산악동호인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등산대회에 앞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겟더크라운의 비보이 공연과 경품추천, 준비체조,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등산대회는 1280만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성 확보에 따른 질적 향상 및 종목 발전을 통한 동호인 욕구충족을 목표로 하며, 대회 코스는 산정호수 섬마을을 시작으로 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밭→팔각정→책바위를 거쳐 다시 섬마을로 돌아오는 총 6.1km구간 약 2시간 30분 산행코스를 돌았다.
경기도체육회장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4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아래 ‘국격을 높이는 스포츠,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라는 목표로 통합을 이뤄냈다”며 “그에 앞서 우리 경기도체육회는 2015년 12월 29일 전국최초로 통합체육회를 출범해 대한민국 체육 역사의 큰 획을 그었다. 앞으로도 경기도 체육회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포츠 육성리더의 미션으로 경기도 체육의 미래를 열겠다”고 전했다.
김덕진 경기도산악협회장은 “다가오는 우리의 가을산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모습으로 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한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경기도 산악동호인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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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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