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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학교교육 현장 21]창수초등학교…품격높은 창수 어린이 육성

미래를 선도할 능력있는 창수인 육성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31일

창수초등학교(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117-2)는 1946년4월1일 설립인가를 받아 지난 2월18일 제58회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2천33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창수초등학교는 미래를 선도할 능력 있는 창수인 육성을 위해 즐겁고 신뢰받는 학교상, 긍지를 갖고 정성을 다하는 스승상, 높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어린이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수초등학교의 교육목표는 착한 마음으로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도덕인),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서 스스로 배우는 어린이(자주인), 규칙적인 생활로 심신의 건강을 갖춘 어린이(건강인), 소질과 적성을 길러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창조인), 봉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돕는 어린이(협동인)에 두고 있다.

학교장 경영역점 및 특색사업으로는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교육공동체 활성화 ▶더불어 사는 참 일꾼 육성 ▶세계속의 한국인 육성을 들 수 있다.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는 학습환경을 바꾸고 특기적성 교육의 다양화 추구, 학력향상 수학 도움반, 도약반 운영,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테마 있는 입학식, 졸업식을 실시하고 컴퓨터, 한자, 영어의 1인1자격증 따기 교육과 가을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참 일꾼 육성을 위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월반장제’실시와 전교생 일주일 봉사 당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교과에서 생활영어 쓰기와 우리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사물놀이, 가야금, 동양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2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창수초등학교 문천희 교장(사진), 이준숙 교감(사진), 정대연 운영위원장(사진), 김찬현 어머니회장(사진)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수초등학교의 우수교육프로그램과 향후 비젼에 대해 들었다.



문천희 교장은 “창수초등학교의 가장 큰 문제는 상급학교 진학의 문제로 지역여론이 학군에 포함된 학교보다는 포천중학교나 포천여자중학교를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문 교장은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의‘실력향상’을 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교사들과 의논하여 자격증 따기 교육을 강화하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자격증 따기 수업은 영어와 컴퓨터, 한자 과목을 실시하고 있다. 실력 있는 학생들을 배출함으로써 훌륭한 사회지도자로 활동하게 하여 창수지역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창수초등학교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교장은 주변에 고마운 이웃이 있다고 소개한다. 가양리 소재 신광실업 직원들이 매월 4명의 학생들의 급식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 금액은 신광실업 사원들이 자판기를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이준숙 교감은 “창수초등학교 영어교육은 교과활동과 재량활동, 특기적성 등 일주일에 17시간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수준급”이라며 “영어수업 강사를 원어민은 아니지만 외국에서 공부한 실력있는 강사로 학생들과 친숙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학기부터는 영어체험학습실을 마련해 공원, 병원, 식당, 버스정류장, 동물원 등의 환경을 설정하여 이곳에서는 영어로만 대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수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대연 운영위원장은 “창수면의 학군을 보면 4개로 나눠져 있는데 오가 1,2,3리는 보장초등학교, 운산리는 영평초등학교, 고소성리, 주원5리는 백의초등학교, 나머지 주원리 지역은 창수초등학교 등으로 나눠져 있어 애로사항이 많다”고 밝히고 “여기에 상급학교인 삼성중학교에 특수학급 설치로 학부모들이 진학을 꺼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장, 교감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창수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현 어머니회장은 “2002년도에 30명, 2003년도 14명, 2004년도 7명의 학생이 창수초등학교를 떠났다”며 “예전의 교장선생님이 폐쇄적, 권위적이었다면 현재 교장선생님은 매우 적극적으로 면 행사에도 참여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과로 2학기에 4명의 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어 전교생이 62명에서 66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지원된 통학버스 운행은 1일 3회 실시하며 1회 운행거리는 42km나 된다. 그러나 이 지원사업도 앞으로 2년 후면 지원이 안된다. 2년 후에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다음은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사업의 주요내용이다.

창수초등학교의 돌아오는 농촌학교 육성을 위한 학교운영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통, 문화시설이 전무한 농촌의 소규모 학교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 위기에 있는 학교를 되살리고 인구가 도시로 빠져 나가는 농어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여 다시 되돌아오는 살기 좋은 농어촌 육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돌아오는 농촌학교 운영의 목적 및 실태분석을 바탕으로 ▶전교생 1인1자격증 따기로 자긍심 키우기 ▶도농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향상 방안 마련하기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반 운영 등 구체적인 교육방안을 마련했다.

이같은 운영중점을 실천하기 위해 도서관 정보화를 위해 전자도서관을 신축하여 지난 7월에 건물을 완공하여 8월중으로 도서관의 기자재를 배치했다. 장서는 7월중에 고양시 2개 학교와 부천시 7개 학교의 협조로 약 6천 여권의 도서수집과 1천권 도서 구입, 기존도서 3천여권 등 모두 1만 여권의 장서를 확보했다.

코너별로 테마가 있는 영어어학실을 신축하여 실제 생활 상황을 연출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또 교재원을 정비하여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1종의 재배 체험장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를 위한 꽃 심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상관측원, 암석원, 수생식물원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관찰하기 쉬운 장소에 각종 기상 관측 시설을 새로이 설치하고 30종의 다양한 암석 설치는 물론 12종의 수생식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현관과 복도를 시범학교 주제에 맞게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처럼 준비된 환경에서 3가지 중점사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교생 1인 1자격증 따기로 자긍심 키우기는 컴퓨터, 영어자격증 특기·적성반을 운영하고 아침 활동시간을 활용한 한자 쓰기로 자격증 따기, 자격 인증을 받은 어린이 칭찬하고 격려하기 등이 구체적인 실천내용이다.

특기·적성반 활동으로 컴퓨터 급수 자격증반 운영사례는 지난 6월29일 교내 타자왕 경진대회를 실시한 결과 타자의 신 1명(500타 이상)에게 급수증과 최고급 광휠마우스를 시상하고 타자 초고수 6명(300타~400타)에게는 급수증과 공책 5권씩을 시상했으며 타자 고수 11명(200타~300타)에게는 급수증과 공책2권을 시상했다. 또 타자 중수(100타~200타) 20명, 타자 평민(100타 이하)에게는 급수증을 시상했다.

영어급수자격증반은 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목요일에 학년당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며 영어관련 자격종목 중 초등학생과 관련 있는 PELT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12일 영어 PELT급수증 대회에 12명이 참가하여 11명이 3급 급수증을 따기도 했다.

재량시간이나 과제학습을 통한 한자 쓰기로 자격증 따기는 각 학급에서 한자 급수 자격증 시험의 배정한자 쓰기 지도와 학교에서 제작한 8급, 7급, 6급 한자 책받침을 활용한 한자 지도에 나서고 있다.

자격증과 급수증을 딴 어린이는 복도에 설치된 ‘창수 명예의 전당’에 자격증 사본을 복사하여 게시해주고 상품을 시상하여 격려와 칭찬을 하고 있다.

다음은 도농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향상 방안 마련하기로 학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정과 연계한 학력향상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수학 도약반과 도움반 운영을 들 수 있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씩 묶어 두 개의 수준별 수학반을 아침 8시2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말 수학반 평가를 하여 가정에 안내, 가정과 연계하여 지도하고 있다.

기초학습부진아, 특별보충아 지도에 철저를 기하며 매월말 수학반 평가와 중간평가, 학기말 평가 후 학력향상카드를 가정에 발송하여 아동의 학력 수준을 이해시켜 자녀 지도에 부모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평가 후 평균이 95점 이상인 어린이에게는 학력왕상, 90점 이상인 어린이는 우수상을 시상하고 전 시험과 대비하여 10점 이상 성취한 어린이에게는 발전상을 수여하여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1학기 학력우수어린이 시상내용을 보면 중간평가에서는 학력왕상 1명, 우수상 3명이었던 것이 학기말 평가에서는 학력왕상 3명, 우수상 2명, 발전상 14명으로 큰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음은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반 운영으로 특기·적성반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과 특기·적성반 운영 지도안 구안, 다양한 특기·적성반 운영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사례로는 각종 대회 참가로 폭넓은 경험을 쌓고 활발한 특기적성 활동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가야금, 바이올린, 영어, 컴퓨터,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수학, 동양화 등 8개의 다양한 특기 적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1일 5학년 안민정 학생이 포천시 민속그림그리기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5월7일 조수빈 학생 등 7명이 포천시 청소년 전통문화 페스티벌에 참가해 가야금을 연주했고 5월22일 제19회 반월문화제에 참가해 한국화 부문에서 5학년 정수라 학생이 입선, 사생화 부문에서 3학년 문하은, 한슬기 학생이 입선했다.

또 6월1일 창수면 경로잔치에 사물놀이반이 참가해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학교 이미지를 홍보하기도 했으며 6월14일 제2회 포천학생예능경연대회에 한국화와 수채화 부문에 4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창수초등학교 문천희 교장은 "미래를 선도할 능력있는 창수인 육성"을 위해 전교생 1인 1자격증 따기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수학과 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수초등학교는 영어급수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영어관련 자격종목중 초등학생과 관련있는 PELT종목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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