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에서 20여년간 (주)삼흥을 설립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설비를 바탕으로 STAPLE FIBER 및 PLANT까지 수출하는 회사로 발전시켜온 송종채(사진)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군내면 용정리에 (주)에스엠을 설립해 가구표면 코팅용 필름 생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송 대표이사가 새롭게 시설을 갖추고 생산에 들어간 (주)에스엠은 철저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대기업인 한화와 새한 등과 계약하고 본격적인 필름생산에 나섰다.
한 달 전기료만 해도 7천만원을 납부하고 있는 (주)삼흥은 24시간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주)에스엠 또한 (주)삼흥 못지 않게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 대표이사는 “이처럼 회사를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적인 업체로 경영할 수 있는 것은 (주)삼흥 창립멤버가 21년 전부터 함께 노력해오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업운영에는 무엇보다도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15년간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창업한 회사를 지난 20여년간 착실하게 운영해 온 송 대표이사는 “오너는 직원들의 신뢰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항상 정도를 걷는다”는 좌우명으로 삼고 회사경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노력한 결과 직원 1인당 년간 매출액이 3억원을 넘는다고 한다. 기계설비는 자체 제작한 시설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시설이기 때문에 고장이 나더라도 즉시 수리하여 가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치산업으로 카페트 원사, 자동차 원사, 토목용 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 50%, 수출 50% 비율로 공급하고 있다.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송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은 아직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다”고 전제하고 “특히 반기업 정서의 노조문화가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대기업의 노조문화에 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중소기업이라며 노조문화 때문에 투자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또 포천시의 경제정책에 대해 송 대표이사는 “타 지역에 비해 까다로운 게 사실”이라며 “공장신축 등에 있어 법의 테두리에서 신축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신문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송 대표이사는“최호열 발행인은 동생처럼 아끼는 후배이며 정의롭고 희망이 있는 사람”이라며 “현재 포천신문은 깔끔한 편집과 다양한 기사 등 포천에서는 꼭 필요한 신문으로 성장했으며 서울에서 받아보는 중앙일간지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송 대표이사는 “사업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며 “기계는 바꾸면 되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주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송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애사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특히 내부적인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 회사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고 직원들간에 화합하고 신바람 나는 분위기에서 경영실적이 좋아진다고 한다.
서울에서 정치계와 경제계 등 다양한 인사들과 인간적 교류를 갖고 있지만 사업을 위해 부탁 한번 한 적이 없다는 송 대표이사는 “그러나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부인과 시장바구니를 들고 함께 시장을 볼 여유도 갖고 있다는 송 대표이사가 포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포천시와 국가는 중소기업이 보다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 대표이사는 “포천신문이 늘 그렇게 중앙 일간지 못지 않게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포천신문이 더욱 노력하여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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