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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 당선

50명 대의원 간접선거인단 43표 얻어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22일

지난 17일 실시된 제16대 포천시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남궁종 후보가 박송근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당선됐다.

남궁종 후보는 전체 조합원 2천900여명을 대표하는 대의원 5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한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43표를 얻어 7표를 득표한 박송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포천시 산림조합 제154회 임시총회와 병행해 실시되었으며, 선거에 앞서 후보자 정견발표, 후보자 상호토론, 방청객 질문, 후보자 자유발언 등이 실시됐다.

남궁종 당선자는 당선발표 소감에서 “선거운동을 함께 열심히 해 온 박송근 후보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대의원과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4년간 포천을 대표하는 산립조합장으로서 분골쇄신으로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종 당선자는 포천종고와 경복대 경영과를 졸업했고, 군내면 예비군타격대장, 군내면 체육회 감사, 포천시 검도회 이사, 포천고 운영위원, 포천의제21추진협의회 위원, 포천시법원 민사조정위원, 포천시 새마을운동지회 이사, 포천동 체육회 이사, 포천고 18회 동창회장, 포천고 총동문회 부회장, 포천라이온스 회원, 포천시 산림조합 상무이사, 포천시 산림조합 전무 등을 역임했다.

남궁 당선자는 오는 9월9일 포천시 산림조합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인터뷰]산림조합장 남궁종 당선자



“조합원 위한 소득사업 대대적 전개”


▶당선 소감은

마음이 무겁고 찹찹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상대후보는 다름아닌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이다. 산림조합장을 하겠다는 생각이 앞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점은 무척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나 산림조합장이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양보할 수 없어 선거를 치르게 됐던 점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잘못된 점이 있다.


▶후보간 갈등이 상당이 많았다고 하는데

어떤 선거이든 간에 당선이 목적이기 때문에 쉽게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않을 것이다. 물론 이번 선거는 처남매제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덕성을 이야기 한다. 수많은 시간을 산림조합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산림조합이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7∼8년간 꾸준히 산림조합장 선거를 준비해 왔기에 그렇지 않는 상대 후보가 양보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제는 선거가 모두 끝났기 때문에 처남매제 지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들을 다 잊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활과 일을 하겠다. 사회적으로 혹은 가정적으로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할 것이다.


▶임기중 중점 추진사업은


먼저 소흘읍에 여수신 업무를 할 수 있는 지소를 개설할 것이다. 아울러 읍면별 지소를 개설해 여수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림단위 조직정비 및 운영방향을 개선해 조합원을 위한 소득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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