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배성호 주형산업 대표
“신제품 개발만이 세계시장에서 살 길이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8월 22일
 모자 챙싱 제조업체인 주형산업을 20여년간 이끌어온 배성호(58.사진) 대표는 새로운 제품개발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한다.
모자의 주요 소비자는 미국인들이다. 따라서 미국시장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늘 연구에 나서고 있는 배 대표는 우리나라 모자 챙싱 제조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늘 연구하고 실험하고 다시 연구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처음에는모자에 평챙싱이 유행했다. 1998년부터 개발한 것이 커브챙싱이다. 그러나 이제 미국에서 커브챙싱에 식상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탄성작용을 억제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 모자 챙싱을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 챙싱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배 대표는 이 상품을 올 추석 전에는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탄성작용을 억제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여러 가지 실험이 수반되어야 가능하다. 거의 80%완성단계 도달했다며 제품을 보여주는 배 대표에게서 신제품 개발의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방글라데시에 공장을 설립하고 물건을 생산해 판매했으나 큰 수익을 내지 못하고 뒤이어 공장을 설립한 베트남 호치민시 공장은 그대로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
배 대표는 모자 챙싱 제작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했다. 가산면 공장에 6대, 베트남에 2대를 설치하여 생산에 나서고 있다.
경북 영덕이 고향인 배 대표는 대구에서 모자 챙싱 공장을 운영하다가 모든 물류의 중심지는 서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수도권으로 공장을 이전했다고 한다.
99%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주형산업은 9·11테러사건으로 물건수요가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미국시장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고 한다. 최근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한데 비해 제품가격을 올리는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힌다.
배 대표는 ‘옆을 보지 말고 오직 한 길을 가자’를 좌우명으로 삼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포천신문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초대 운영위원장을 맡아 잘 운영해 왔다며 늘 변함 없는 초심을 유지하는 포천신문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천신문이 너무 지역적인 뉴스에 한정되지 말고 중앙뉴스도 지역에 걸맞게 다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계획이다. 베트남은 부존자원이 상당한 나라다. 베트남에 거는 승부수에서 배 대표의 승리가 기대된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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