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포천까지 연장사업 교통난 해소 기대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청정 환경도시 건설
포천시는 2003년 시로 승격한 이후 2020년 계획인구 35만명 시대에 대비해 역동적인 비전을 갖고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민선 3기를 연 박윤국 포천시장은 부임 이후 공직자들에게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과감히 변화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
평소 “국가가 변하지 않으면 지방이 먼저 변해야 산다”라는 지론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 머뭇거리지 말고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박 시장의 독려에 800여 공직자들의 의욕이 넘쳐나고 있다. 또 많은 시민들도 포천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례로 포천시의 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을 들 수 있다. 1조5천억에서 2조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간단치 않은 사업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민선 3기 들어 포천시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의 포천 이전”과 “지하철 7호선 장암∼포천 연장”을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임이래 서울시와 경기도, 건교부 등을 방문해 관련 협의를 진행했으며,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을 면담해 전철유치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창동 차량기지 이전 및 지하철 7호선 포천 연장운행 검토요구에 대해 “포천시장과 충분히 논의한 사항”이라며 “도시발전에 도움이 되는 만큼 건교부 등과 협의해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2005년 4월 열린 서울시의회 제155회 임시회에서는 ‘도심부적격시설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촉구에 관한 청원’을 본회의에 상정, 의결한 바 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민선 3기 최대 성과로 무엇보다 역사적인 시 승격을 들 수 있다. 많은 시민들도 ‘군’에서 ‘시’로의 위상 변화를 통해 포천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포천시는 서울시보다 1.4배나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유동인구를 포함한 상주 활동인구가 20만명 이상으로, 도시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예산과 행정조직 등으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민선 3기 2년째인 지난 2003년 10월 시로 승격하면서 독자적인 도시계획 및 개발로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행정조직의 확대개편으로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박 윤 국 포천시장
다음은 포천시 민선3기 출범 후 3년 동안 추진했거나 추진중인 주요사업의 성과다.
포천시는 시 승격과 동시에 910석의 대극장과 262석의 소극장, 갤러리, 다목적홀, 광장 등을 갖춘 포천반월아트홀을 개관했다. 반월아트홀은 수준 높은 공연과 기획력,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경기동북부지역 문화예술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포천시는 또 포천시립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을 창단하며 그간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기업하기 좋은 포천시를 위한 노력으로 국제경제통상촉진단을 페루, 칠레, 인도 등 16개국에 파견해 관내 제조업체와 농축산물 관련 업체들이 2천16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는 특히 오는 10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례 없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 밖에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경제투자촉진위원회 조례 제정, 포천상공회의소 설립, 중소기업 후견인 활동 및 일자리창출 상황반 운영, 관내 기업 상품 홍보를 위한 영문 카탈로그 제작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국제화시대에 활발한 인적, 물적교류를 위해 포천시는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벨로루시 등 5개국 7개 도시 1개 대학과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8월초 한·중·일 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고 공무원 교환근무, 청소년 홈스테이 등도 계획하고 있다.
민선 3기 포천시의 각종 수상실적도 돋보인다. 올해에만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환경안전부문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부가 평가한 간이상수도 관리실태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조달청의 공공기관 전자계약 업무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경기도의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2004년도에는 ‘전국 지방자치 우수 행정서비스 대상’수상을 비롯해 지방자치경쟁력, 옥외광고, 농정, 산림지킴이, 문화재 보존관리, 문예회관 운영관리, 수출작목 개발 및 지원, 법무행정, 관광홍보물 발간, 고품질 쌀 생산유통, 건축행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03년도에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군 단위 전국 최우수상을, 시민일보 제정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통계, 산림녹지행정, 교통안전관리, 세외수입 등에서도 높은 평가로 각종 상을 받았다. 특히 2003년에는 “수돗물의 생산, 공급 및 상하수도 운영에 대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포천시는 도시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광역대중교통체계기반의 포천신도시 (350만평, 2015년도 완공목표) 개발전략 ▶장기발전계획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관광발전 종합개발계획 ▶환경보전종합계획 ▶폐기물 처리시설 기본계획 등의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포천송우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현재 기반시설이 거의 완료된 상태며 지난해 10월 공동주택입주가 시작돼 현재 약 50%가 완료됐다. 올해 12월에 기반시설공사가 끝나고, 내년 6월 공동주택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산정호수 명성산억새꽃축제를 연인원 5만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발전시켰고 이 밖에 도리돌 동장군 축제, 죽엽산 얼음축제, 정월대보름 축제, 운악산 단풍축제, 한방김치 축제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포천 역사상 가장 많은 3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포천시승격 1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 밖에도 민선 3기 들어 경기도 농업경영인대회, 경기도 여성농업인대회, 전국초등학교 태권도 선수권대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포천 마라톤&인라인스케이팅 대회, 오성과 한음배 바둑대회, KBS SKY 초청 험멜코리아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도 협회장기 축구대회 등이 잇달아 열렸다. 경기도와 전국 규모의 이 같은 굵직굵직한 행사들은 행사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시는 또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건립 ▶시승격기념 아기이름지어주기 및 출산축하금 지원 ▶복식부기 회계제도 도입 ▶전국지자체 중 두 번째로 계약업무 전산화 ▶보건소 신축 이전 ▶제51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 대항 5연패 달성 ▶옥외광고물 표준시안 마련 ▶좋은 학교 만들기 및 소규모 학교 살리기 ▶시장관사 활용 시립어린이집 운영 ▶관공서 담장허물기 ▶43번 47번 국도 중앙분리대 설치 ▶송우리·가산면·선단동·설운동·동교동 전역 광역상수도 수수 ▶시립 청소년 수련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 ▶시립 도서관 6개소 건립 추진 ▶포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8곳의 공원 조성 ▶포천천 자연형 하천공사 등의 크고 작은 성과를 통해 ‘역동하는 푸른 포천 시민중심 지방경영’을 착실히 구현해 왔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포천시는 경로당 신축 및 시설지원, 여성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생계지원, 영·유아 보호 등을 통한 “노인복지·여성정책 및 아동복지사업”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지원, 소외계층 건강검진과 희귀난치병 진료비 지원, 생산복지구현을 위한 자활촉진 등의 “소외계층 복지증진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아울러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생활안정자금과 복지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보호시설인 곰두레 두레마을을 건립했다.
4대 시정방침 가운데 하나인 친환경 지역개발을 위해 포천시는 수질오염원 배출업소 관리,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관리, 깨끗한 하천 만들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을 강화해 왔다.
접근개선을 위한 도로망 구축과 관련해서는 “국도”의 경우, 신팔∼일동 간 도로 11.5㎞를 확·포장했으며, 국도43호선 대체도로 7개 노선 90.5㎞에 대한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 “지방도”는 광암∼마산 간 도로 등 9개노선 61.2㎞에 대한 확포장을 추진 중이며, “시·군도”는 이가팔∼정교 간 도로 2.56㎞를 확포장했고 내리∼마명 간 도로 등 13개 노선 42.43㎞에 대한 확포장을 추진 중에 있다.
“도시계획도로”의 경우 하송우∼송우시내 간 도로 등 11개노선 총 5.96㎞를 확포장했으며, 신읍4거리∼천주교 간 도로 등 8개 노선 4.284㎞에 대한 공사를 추진 중이다.
포천시는 지난 3년 간의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3기 남은 기간에도 16만 포천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남다르다.
구체적으로 포천시는 ▶서울∼포천 간 BRT 민자고속도로 건설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조성 ▶포천석 아트밸리 조성 ▶포천 국제 한인교류센터 건립 ▶시민대종 건립 ▶영상단지 조성 ▶산정호수종합리조트 및 백운계곡관광지와 온천지구 개발 ▶장학재단 설립 ▶소흘 생활체육공원 및 포천체육공원 조성 ▶영중면 종합행정타운 건립 ▶도시가스 공급 및 포천상수도 증설 ▶영북지방산업단지 조성 ▶국도 43호선 대체도로 등의 각종 도로개설 사업 등을 시민과 함께 하는 가운데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는 최근 ▶부정부패 없는 공직풍토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을 모토로 “삼명운동 (三明運動)”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최고로 깨끗한 공직사회’와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청정 환경도시’, ‘시 전역의 관광자원화’ 등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서다. 지난 2003년 10월 시 승격을 계기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포천시가 이같은 “삼명운동 (三明運動)”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도시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포천시를 희망과 역동,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는 약속의 땅으로 만들고자하는 박윤국 시장의 의지가 민선3기 남은 1년을 의욕적으로 마무리해 나가는 가운데 얼마만큼 구체화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20년 인구 35만명 시대를 열어갈 꿈과 희망과 비전의 도시 포천시 시가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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