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광적면 가납리 시가지 도로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조성한 가납 공영주차장이 금년 말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25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적면 가납리 709-42번지 일원 4,990㎡에 소형차량 106대와 대형차량 9대를 동시에 주차시킬 수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 7월말 준공했다. 가납리 지역에는 양주문화원 입구에 소형차량 8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유료화로 위탁 운영되고 있으나, 시는 신설된 가납공영주차장의 위탁사업자 선정과 수수료 조정 등 시일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금년 말까지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유료화가 시작되는 2006년에는 인근 양주문화원 공영주차장에서 현재 징수하고 있는 처음30분당 500원 과 추가10분당 200원의 요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가납공영주차장 준공으로 협소한 도로에 밀집된 상가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납시가지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에는 덕정동과 장흥관광지 등 총11개소에 1,1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운영되고 있으며, 3개소가 위탁운영 관리되고 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5년 08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