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재래시장 경영현대화 지원

경기도 제2청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아케이드(비가림), 주차장, 진입도로 등의 시설현대화(환경개선)사업에 이어 구조개선 공동사업, 빈 점포 활용사업, 위생청결시범 점포사업 등 경영현대화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설현대화사업이 재래시장의 환경개선 및 기초시설 설치 등 하드웨어분야의 개선이라면 경영현대화사업은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2002년도부터 2005년도까지 경기북부지역 9개 시장에 총사업비 1만4천738백만원(국비 6천747, 도비 2천978 시군비4천197 기타816)이 투입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영현대화사업은 6개시장 12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812백만원(국비 1천070, 도비 256 시비 256, 기타 230)이 투입돼 금년 처음 실시된다. 경영현대화사업은 경기도전체 2천083백만원으로 북부지역 점유비는 87%를 차지한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현대화사업이 병행 추진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