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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미술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11일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문화의 대중화와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전국 14개 지역을 순회 전시하며 지역작 15명을 포함한 국내 유명작가 7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전시장에서 문을 연다.

작품감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시대의 풍경’,‘색채의 향연’,‘매체의 다양성’,‘미술속의 유머’,‘삶의 미술’등 5가지 주제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한국화, 회화, 조각, 사진, 공예 등 40~90여 점이며 부대행사로 지역 문화활동과 연계하여 현장 미술 이론 강좌, 공연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시대의 풍경은 17-18세기 조선시대에 성립된 독특한 예술 양식인 “진경(眞景)”을 화두(話頭)로 삼아 이 시대 한국현대미술의 횡단(橫斷)면을 조망해 보고자 마련된다.

색채의 향연은 뛰어난 색채감각을 바탕으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이 작품들은 미술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요소 중에서도 특히 그 색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매체의 다양성은 원로작가에서부터 젊은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오브제와 같은 다양한 형식의 색다른 표현 방식을 보여주는 작가들을 모아 현대 미술의 한 특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미술 속 유머에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해학정신을 되새겨 본 풍자적인 작품,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진솔하고 소박한 감성을 담은 작품 또는 냉소적인 시각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삶의 미술에서는 그러한 작품들과 더불어 전쟁과 분단의 상황으로 인한 우리의 근현대사를 성찰하고 오늘의 현실 안팎에 드리운 고통과 고통의 흔적까지도 담아내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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