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대회서 포천시여성축구단 우승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8월 10일
제5회 문화관광부장관기배 전국여성축구대회 및 제7회 키카컵 직장인 축구대회 경기도선발전이 내달 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팀은 전국여성축구대회는 포천, 의정부, 남양주, 양주, 고양시 이상 5개팀과 키카컵직장인축구대회는 파주시청, 고양시농협, 세진버스, 의정부레이더스 이상 4개팀이 출전해 경합을 펼쳤다.
시드배정을 통해 준결순에 진출한 포천시여성축구단(감독 신동해)은 고양시와의 접전 끝에 주장인 김동운의 연장 골든골로 2대1 승리를 일궈 우승했다.
골든골로 우승의 주역이 된 김동운 선수는 “창단이래 오늘의 우승은 여성축구단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준 포천시 축구관계자 및 50·60대 축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키카컵 직장인 축구대회는 고양농협이 파주시청을 꺽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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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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