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가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이동방역장비 수리팀’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보건위생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방역장비 사용세대가 많아지고 주민방역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방역장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간단한 고장임에도 자체수리가 불가할 뿐만 아니라, 전문수리업체에 의뢰할 경우 수리비가 들기 때문에 고장난 방역장비가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은 이유로 방역소독이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방역장비 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개 반 3명으로 구성돼 있는 이동방역장비 수리팀은 지난 4월 전문방역장비업체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후, 현재까지 43대의 고장난 방역장비를 수리하며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절감시키고 있다. 현재 포천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여름철 전염병예방을 위해 보건소방역반과 새마을자율방역단 등 총 40개의 방역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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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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