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 훈마홀문학회 회원
사랑한다는 것은 인생을 아름답게 한번 더 사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살며 그 이의 인생을 같이 살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순일(純一)한 애정으로 사는 것입니다. 늘 마음 속에 그 이를 생각하며 무구(無垢)한 순연(純然)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조화의 연장입니다. 내 조그만 머리에 그를 담아 아름다운 환상(幻像)을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따따블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대 행복이 배로 커지고 내 행복도 한없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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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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