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6.25참전유공자기념비 건립 1주년 기념식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7월 30일
(사)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포천시지회(회장 이금종)는 지난해 7월 27일 건립한 영중면 양문리 6·25참전 유공자 기념비 건립지(38휴게소)에서 지난 27일 6·25 참전 유공자 기념비 건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전협정 체결 52주년과 포천지역 최초의 전적지인 영중면 양문리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기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금종 회장은 “6·25 때 순국한 전우들의 넋을 위로하고 전쟁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했다”며 “6·25 참전 유공자의 정성이 담긴 기념비인 만큼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료로 후세에 길이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6·25 참전 유공자 기념비는 총 공사비 4천220만원으로 총높이 5.7m이고 기념비 건립에 도움을 준 607명의 이름이 비 뒤편에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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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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