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칠 회장 포천시합기도연합회
포천시합기도연합회는 1990년대 초반 청운서림을 운영하던 초대 양재룡 회장으로부터 홍태식 현 포천시배구협회장을 거쳐 현 이한칠 회장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
포천시 군내면 출신으로 1997년 포천시합기도연합회 회장직을 수락 장수 회장으로서 포천합기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한칠(58·사진)회장으로부터 포천시합기도연합회의 발전상을 들었다.
이한칠 회장은 포천시 신북면에서 육가공업체인 정우식품(주)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이다.
포천시합기도연합회는 이한칠 회장을 위시해 양재룡, 박준수 고문, 송진복 사무국장, 김종식 감사의 임원진과 18명의 이사진, 관내 체육관 관장이 주축이 된 운영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합기도 체육관은 송우(소흘), 쌍호(선단), 포천(포천), 성무(〃), 용성(〃), 대호(〃)체육관과 송우리와 운천지역의 연합회 미가입 체육관까지 총 8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 회장은 “관내 합기도 관원수는 600여명으로 동호인 수로 환산한다면 1천은 족히 넘을 것이다”며 “각 체육관은 주로 1978년 당시 운영됐던 용무관 이기용 선생의 제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합기도연합회는 올 10월 내지 11월 중 대회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02년에 연합회장기 대회를 개최한 이후 여러 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대회 열리지 못했었다”며 “가을 대회 개최를 원칙으로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포천시합기도연합회는 비록 연합회로서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체육을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관원들이 대부분 학생들이기 때문에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를 통한 기량 향상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합기도연합회은 독거노인 방문 및 위로 등 각종 봉사활동에 활용될 청소년 봉사단을 구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구체적인 얘기가 오갈 정도로 많은 부분이 추진되고 있다”며 “청소년 봉사단이 구성된다면 독거노인의 말벗부터 무술시범, 지압 등 각종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합기도는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고 소개하는 이 회장.
“합기도는 원(圓)·유(流)·화(和)의 운동으로 현재 경찰들이 많이 수련하고 있는 종목으로 관내 성인 동호인만 200여명 이상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호인들은 합기도 교육이 연관성을 갖고 대학까지의 연계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회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특기적성교육으로 실시해오던 합기도가 특기적성과목에서 탈락돼 아쉽다”며 “일단 운동공간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합기도가 학교에 설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관내 선수들이 각종대회에서 수상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합기도 동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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