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경행 부군수 주재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전곡읍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중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곡소도읍 육성사업을 지난해 6월 행자부의 승인을 받고 2005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곡 소도읍 육성사업은 전곡을 대표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활용해 2008년까지 전곡읍 명소화사업에 30억 2천만원, 전곡 풍물장터 지구조성 106억3천6백만원,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20억3천만원, 선사문화 탐방로 조성 38억9천만원, 어린이 교통문화 공원 40억7천3백만원 등 총 236억4천9백만원을 년차별로 투입 동북아 최고의 선사문화 체험도시로 개발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현재 사업추진을 위해 6월 추진위원회를 구성 8월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국내외 소도읍가꾸기 각종 우수사례들을 조사, 연찬하여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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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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