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6년9월1일 개교하여 지난 2월18일 제54회 졸업생을 포함해 그동안 4천604명을 배출한 선단초등학교(교장 허효만)는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이 바론 선 어린이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튼튼한 기초 ▶바로 선 기본 ▶가정처럼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녕하십니까?”여기저기서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 인사가 가식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가와 방문객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허효만 교장(사진)과 윤영칠 교감(사진), 나복현 운영위원장(사진), 장선옥 어머니회장(사진), 최미화 교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초등학교의 우수교육프로그램 운영현황과 앞으로 선단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비젼을 들었다.
허효만 선단초등학교 교장은 “선단초등학교에는 오랜 전통이 있는데 바로 공수로 인사하는 방법”이라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인사하는 예법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허 교장은 선단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지정 교실수업개선 시범학교로 운영함으로써 경력이 짧은 교사연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도 알찬 수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수업을 마친 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준별 Web 학습 자료 제작’을 위해 플래쉬 동영상 제작 방법을 익혔다. 모든 교사들이 이 과정을 익힘으로써 현재는 수학과목에 집중하지만 플래쉬 제작법을 알게 된 교사들은 다른 과목에도 이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학교 홈페이지에 평가문제를 탑재하여 보충학습과 심화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한 점도 시범학교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평가문제를 잘 풀었을때는 심화학습 단계로, 풀지 못할 경우에는 보충학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허 교장은 선단초등학교는 독서교육과 특기적성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서관에 8천여권의 장서와 800여권의 전자도서를 비치해 학생들이 언제라도 읽고 싶은 책을 읽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특히 방학동안에는 주민들도 함께 학교도서관에 나와 비치된 1천여권의 성인도서를 읽기도 한다.
허 교장은 21세기를 주도할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간 육성을 목표로 첫째, ‘기초가 튼튼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학력신장에 힘쓰고 둘째, ‘기본이 바로 선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기본생활습관화 지도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며 세째‘가정처럼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허 교장은 학부모의 반응을 1년에 4차례에 걸쳐 모니터링 하여 학생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교는 가정처럼 좋은 학교, 교사는 상하구분보다는 동등한 인격 대우, 학생들은 학교가 즐겁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허효만 교장의 교육철학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윤영칠 교감 은 “포천에서 30여년간 학교에 몸담고 있지만 선단초등학교 만큼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유대강화가 잘 된 학교는 없는 것 같다”며 “이는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단합과 화합의 정신을 통해 함께 가꾸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운동장에 교실을 신축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서 총동문회와 운영위원회가 앞장서서 교실 뒤쪽으로 학교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후관교실이 건축될 수 있었음을 예로 들며 지역사회가 선단초등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나복현 운영위원장 은 “이 지역에는 오직 유일하게 선단초등학교가 있으며 학교교육은 지역사회, 동문회와 함께 어우러져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서로 좋은 일은 나누며 선단초등학교에서 바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숲 조성사업에 있어 선단초등학교 총동문회는 3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좋은 나무와 흙을 제공하기도 하여 동문과 함께 가꾸는 학교상을 정립하기도 했다. 특히 나 위원장은 교문입구에 학교 이정표를 세우는 데 원석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학교 가꾸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 운영위원장은 현재 급식소도 동문회 등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건립 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이것은 선단초등학교만이 갖고 있는 장점일 것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장선옥 어머니회장은 “송우리만 해도 추산, 송우, 신봉 초등학교 등 3개의 초등학교가 있지만 이 지역에는 유일하게 선단초등학교만이 있어 모든 주민들의 힘이 하나로 집중되고 있다”고 밝히고 “어머니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회는 알뜰바자회 개최, 일일찻집 개최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으며 등교할때 교통지도 등 봉사활동과 도서관 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한다. 장 회장은 “허효만 교장선생님 부임이후 그동안 노후화된 학교시설이 아주 깨끗하게 정비되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선단초등학교에서 밝힌 선단초등학교만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다.
1.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연수하는 교사
지난해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수학과 교실개선시범학교로 지정을 받아 좀더 좋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선단초등학교 교사들은 매주 2회씩 플래시 연수를 받아 모든 교사들이 수학과 웹자료를 제작하여 수업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장학지도에도 열심히 참여해 모든 교사의 자기장학을 비롯해 동료장학, 임상장학을 통해 좀더 알찬 수업을 위해 서로의 정보교환을 하고 있으며 경력이 짧은 교사를 중심으로 수업연구를 통해 수업지도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2. 학력향상에 노력하는 학교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많은 자료를 제작하여 지도하고 있다. 특히 수학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는 420만원을 투입해 구입자료 78점, 수집자료 56점, 제작자료 82점을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전차시를 기본학습이후 보충 심화학습을 시켜 학습 결손을 최소한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기초학습 부진아를 특별 보충학습을 통해 기본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같은 지도결과 학생들의 실력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독서교육 및 특기적성 교육의 활성화
학생들에게 학력 뿐 아니라 인성교육과 특기신장 교육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독서교육과 특기적성 교육에 나서고 있다. 독서교육은 전자도서가 가능한 도서실을 구비해 800점이 넘는 전자도서와 5천권 이상의 도서를 구비해 학생들이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도서도우미 교사의 도움을 받아 연중 도서실을 개방하고 있으며 독서퀴즈와 독서그림그리기대회, 다독량과 도서실 많이 이용한 학생 시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도서실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특기신장에도 신경을 써 전자로봇반과 바이올린반, 영어반 등 5개부서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학부모님의 지도로 이루어지는 축구반과 학교 지원으로 풍물부를 운영하고 있다. 축구부는 지난해 포천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경기도지사 생활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풍물부 또한 각종 대회에서 많은 입상을 했다.
4. 다양한 체험학습 지원
학생들에게 교과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주말자율체험학습일로 정해 학년별 학급별 프로그램에 의해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에 하기 힘든 염색하기, 도자기 빚기, 음식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 대형 모자이크 만들기, 반별 미니 체육대회, 전통 놀이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학습의 장을 확대하여 인근 전계대원군 묘 탐방 등 지역 문화재 관람 및 왕방산 오르기를 통해 협동심과 애향심을 기르고 학습경험을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왕방산 오르기는 학교 후문과 왕방산 등산로가 직접 연결되어 있어 등산하기가 편리하며 1천200명 학생 전원이 오르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올라 체력증진은 물론 서로서로 돕는 협동심도 배양하고 있다.
5. 선후배가 어울리는 좋은 학교
선단초등학교는 유난히 졸업생과 유대관계가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03년도에는 교실부족으로 교실 증축을 해야 하는데 부지구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때 졸업생들이 교지 매입에 적극 협조하여 교실증축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학교의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들까지 같이 참여하여 행사를 한다. 그 예로 매년 가을에 운동회 대신 선단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때 전시회와 운동회, 학예회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학생들 작품과 학부모 교사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학예회도 학부모의 작품까지 발표하고 있다. 또한 운동회 행사 때는 체육진흥회 임원의 도움을 받아 마라톤대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을 열고 있다.
6. 학교숲 조성 사업
지난 2월28일 포천시로부터 학교숲 조성 대상학교로 지정 받아 8천300여만원의 예산으로 5월부터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숲으로 조성된 수종으로는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철쭉 등이 있고 여러 가지 꽃나무 등이 식재 되었고 야외학습장, 통학로, 장미터널, 체육시설 등으로 말끔하게 조성되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포천시 지원과 동문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있었다. 선단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나무와 흙 등 3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교문조성에는 나복현 운영위원장과 허효만 교장이 1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원석으로 된 교문을 세웠는데 원석은 나복현 위원장이 준비했고 글씨는 허 교장이 자비를 들여 준비했다. 선단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일체가 되어 학생들에 양질의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의 전통성 계승발전의 모범이 되는 학교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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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초등학교 학생 1천200여명 전교생은 1년에 두차례씩 왕방산에 오른다. 왕방산 등산은 학생들에게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함이다.(학교후문과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어 등산하기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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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수학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학습 환경조성과 웹자료 제작, 활용 및 교사들의 부단한 연찬으로 수업기술이 향상되어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신장도었을 뿐아니라 교실 수업개선에 도움이 되었다.(사진은 플래쉬 동영상 이용 수업장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