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한국태권도, 포천서 승급심사·발표회
학생·선수부 나눠 그동안 수련 성과 발휘… 학부모 초청행사 개최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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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한국태권도(관장 황의호)는 지난달 29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태권도 수련생과 수련생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승급심사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태권도 선수단으로 들어가는 오태양 학생(갈월중), 양현아 학생(일동중)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 태권도 꿈나무에게 희망을 전했다.
태권도 승급심사 및 발표회에서는 유치부원생부터 초·중등생까지 흰띠·노랑띠·초록띠·파랑띠·밤띠·빨가띠·1품띠·2품띠 등의 순서로 기본동작과 연속동작을 음악에 맞춰 자세를 취하고, 송판격파로 마무리하는 심사가 치뤄졌다.
또 선수부는 태권체조·쌍절곤·격파(호신술)등의 시범을 보였으며, 여중등부, 고등부의 학생들은 방송 댄스로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며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황의호 관장은 “직접 태권도장에서 수련하는 모습을 부모님들이 많이 보지 못하고 1층 사무실에서 CCTV로 보는게 전부여서 이번에는 특별하게 학부모 초청 승급심사 및 발표회를 가졌다”며 “자녀들이 수련을 통해 밝은 모습과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부로 수련해 태권도 선수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권도 선수부에서 수련중인 학생들은 포천시 교육장배 겸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종합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각종대회에 참가해 전국문화관광배 3위, 경기도 협회장기 1위, 경기도 교육감기 2위, 경기도 도지사기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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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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