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종현)는 지난 14일 오후7시 포천신문 대회의실에서 제8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포천신문 발전방향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포천신문 최호열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조사위원회 각 지부별 모임을 통해 지역별 위원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미담 등을 신문에 게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며 “앞으로 조사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신 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김광분 창수면 지부장은 “포천신문이 지역의 정서를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창수면 지역은 과거 병원적출물 시설 저지투쟁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며 이를 정확하게 보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렬 포천동 지부장은 “20년이 넘게 포천에서 살았지만 토박이들의 텃세로 지역주민들과 하나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포천신문이 이러한 벽을 허물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복용 고문은 “여러가지로 추진해야 할 일이 많지만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갔으면 좋겠다”며 “포천신문이 지역사회 정론지로 성장하도록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조사위원회가 불우이웃돕기 창구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의결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9월7일이면 창립1주년을 맞이하는 포천신문 조사위원회 임원개선에 관한 건은 아직 정착되지 않아 현재 임원이 1년간 유임키로 의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포천신문 조사위원회는 각 지부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부장을 중심으로 비상연락망 구축등 기본체계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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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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