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성탄절을 맞이해 지난 19일, 22일~23일 경로당 어르신, 독거어르신, 조손가족 손자녀,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주민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을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19일에는 가산면 가산2리 노인정, 가산면 마산1리 마을회관, 소흘읍 우정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30명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누고, 캐롤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22일에는 조손가족 15가구 손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겨울용 가디건, 전기장판 등을 선물했다.
23일은 포천교회의 후원으로 장애인활동보조인 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5가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포천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포천교회 관계자는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생활하는데 힘이 들겠지만, 이렇게 주변에서 도움을 주고 활동을 도와주는 활동보조인이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같이 연말연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 하며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을 매칭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성탄절 나눔활동에는 동남고등학교, 송우고등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포천교회, 포천시청 복지지원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링단, 포천중학교 등 총 29명의 지역주민들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구성원들이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 온기를 더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5년 12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