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축구협회장기 中·高 축구대회
포천종고-포천중 優勝 … 의전행사 생략 경기진행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7월 13일
포천시축구협회(회장 박상옥)는 축구를 통한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지난 9일 우천 속에서 제1회 축구협회장기 중·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포천종합운동장 및 대진대학교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 6개팀과 고등학교 6개팀이 참가해 우열을 가렸다.
대회 경기 방법은 조별리그전으로 중·고등부 모두 예선 리그전을 통해 각 조 1위팀이 결승전에 올라 승부를 가렸다.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진 중학교 A조는 일동, 영북, 동남중이며 B조는 영중, 갈월, 포천중이었으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고등학교 A조는 포천종고, 영북종고, 일동종고이며 B조는 동남고, 관인고, 포천고가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중등부에서는 동남중과 포천중이 결승전에서 만나 포천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포천종고와 동남고가 결승전을 치러 포천종고가 우승했다.
대회 우승팀인 포천중과 포천종고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됐다.
한편, 박상옥 회장은 “이번 대회부터 엘리트 경기 종목에는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의전 행사를 과감히 생략했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체육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는 의전행사 없이 대회취지가 살아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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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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