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화이베이시(淮北市)와 문화예술 및 청소년 교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 도시간에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경제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왕방걸(王邦傑) 화이베이시 시위원회 서기와 지난 4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질교류합의서에 서명했다.
‘문화·예술 실질교류에 관한 합의서’에 따르면 포천시와 화이베이시는 매년 문화예술공연단을 상호 파견해 각종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화이베이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제1회 포천아시아미술제에 자국의 유명미술작가 2명을 추천하고 포천시는 이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초청장을 발송키로 했다.
또 10월 1~2일 포천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20여명 규모의 화이베이시 문화예술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아울러 청소년 실질교류에 관한 합의서도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을 상호 파견해 각종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는 포천시가 8월 중 개최하는 한·중·일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에 화이베이시에서 20명의 중학생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포천시가 청소년들을 중국에 보내기로 합의했다.
청소년 교류기간 중에는 양국의 문화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홈스테이를 실시하기로 했다.
문화예술 및 청소년 교류를 진행함에 있어 항공운임은 파견하는 도시가, 체재비는 초청하는 도시가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과 왕방걸 화이베이시 시위원회 서기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보다 확대된 분야에서 양 도시간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방문한 화이베이시 경제대표단은 관내 국제산업(주), 쌍용기계(주), 영진산업(주)을 방문하여 생산품목과 생산방식 및 유통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기도 해 앞으로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 협력의 희망을 갖게 했다.
특히 왕방걸 화이베이시 서기는 이번 방문에 대해 “방문목적을 100% 달성했다”며 “이번 방문성과에 대해 포천시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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