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내면(면장 백태희)은 지난 31일 청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 군내면체육회장배 민·관·기업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군내면체육회(회장 박광붕)가 주관한 이번 족구대회는 군내면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 군내면이장협의회, 군내의용소방대, 직두리마을회, 포천소방서, 군내면 예비군중대, 청성초등학교, 용정리마을회, 상성북리마을회, 영신산업, 군내축구회, 새턴바스, 군내면체육회, 군내면사무소, 유교리마을회, 포천시시설관리공단, 포천경찰서, 군내파출소 등 17개의 족구팀이 참가해 활기차게 실력을 겨루면서 마을주민과 기관·단체 그리고 기업인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경기방식은 남녀의 구분 없이 4명이 한조를 이뤄서 참가했다. 예선 리그전에서는 21점 단세트 승부, 본선에서는 15점 3세트 2선승제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기 결과 1~3위까지의 족구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졌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광붕 군내면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관·단체 및 기업인과의 상호 유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주민 화합 장이 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치러진 오늘 이 대회가 군내면 발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태희 군내면장은 “군내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족구대회가 단순히 면민만의 행사가 아니라, 관내에 소재한 기관과 단체, 기업까지 함께 참여해 화합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월산성, 포천향교 등 역사가 살아있고 부부송과 같은 천연기념물이 있는 군내면은 역사도시지만, 젊은이 보다는 장년과 노년이 많은 노령화사회에 진입했다”며 "족구대회를 통해 군내면의 활기찬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