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3 오후 03:47: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

[초대 詩] 이 무렵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7월 01일


김 경 자
마홀문학회 회원



이 무렵 따끈한 햇살보다
청회색빛 하늘이 더 좋아


그 따가운 태양빛 외면하면
산들거리는 개나리 가지
눈에 아른 거리지


어느 새
개울둔덕에는 노오란 얼룩들이
무리지어 번지고
이젠
기다리다 지친 초록 이파리들이
고개를 든다
왜 이제서야 내 눈에 들어 오는지
그동안 어딜 보았길래
도망치고 싶었던
봄, 바람 마주한다는것은
용기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걸까


다만
이 시절조차
시간따라 흘러 가겠지


그 안일함 속으로
숨고 시펐나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7월 0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