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에 IMS 만성통증 무료진료

포천중문의과대학교(총장 김병수) 대체의학대학원은 지난 26일 대학본관3층에서 보훈유공자와 보훈가족 30여명을 초청, IMS 만성통증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은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병원그룹 안 강, 이영진 교수 등 만성통증분야에 권위 있는 교수진을 비롯해 IMS만성통증 전문과정 전문의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의료진이 목, 어깨, 팔꿈치, 무릎의 만성통증으로 고생하는 보훈가족과 일반인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포천시지회 염영화 회장은 “보훈 당사자보다도 간호나 치료를 위해 지친 가족들의 만성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감사하다”며 “IMS 만성통증 치료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다면 고통에 호소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문의대 홍을표 사무처장은 “선단동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이루어진 이번 보훈가족에 대한 시술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지금은 상처뿐인 보훈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검진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