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최호열] 여 로
최호열 기자 / chy90@unitel.co.kr 입력 : 2015년 09월 22일
 |  | | | | ↑↑ 최호열 (사)한국상록회 부총재 | | ⓒ (주)포천신문사 | |
산장에 메아리 소리가 들린다.
가물가물 들려오는 고독의 메아리 소리!
이 소리는 나그네의 가슴속을
파고들어 슬픔과 외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고독한 나그네의 이 밤을 누가 만들었을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
나그네의 고독을 알고 있으련만...
이 밤이 새면 또 다시 쓸쓸함과 고독의
길을 찾아가야 하는 나그네...
그는 무슨 사연으로 그렇게도
외로운 길을 걷고 있을까!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자신의 진리를 찾아 가고 있겠지...
1980.10. 29
최호열 / (사)한국상록회 부총재, 포천특산물협동조합 수석이사, 포천신문사 명예회장 |
최호열 기자 / chy90@unitel.co.kr 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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