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비즈-플라워 은상 수상

경기도 상업계고교 정보능력경진대회  창업아이템 부문에 참가한 포천종합고등학교(교장 이광호) 창업동아리 비즈-플라워(지도 한은경 교사) 임혜은·신미소 학생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아이템 부문에서 모두 3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정보능력경진대회는 대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등으로 시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상을 수상해 경기도교육감상을 받은 임혜은·신미소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웰빙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욕구충족과 들꽃을 이용한 고품질 수공예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프린세스 플라워’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프린세스 플라워’회사의 핵심적 특성으로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우리고장 들꽃을 채취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1년 매출액 1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1천242만원의 규모의 ‘프린세스 플라워’를 운영하겠다는 창업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한 임혜은 학생은 “한은경 선생님과 신일호 선생님께서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학교를 빛낼 수 있어서 기쁘고 빛낸 사람이 저와 미소라는 점이 더욱더 뿌듯하다”고 밝혔다.

포천종합고등학교는 비즈쿨 시범학교로서 8개의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창업아이템으로 은상을 수상한 임혜은·신미소 학생은 창업동아리 비즈-플라워에 소속된 학생들이다.